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 요리 (문단 편집) == 상세 == 프랑스는 [[서유럽]] 평야 지대를 점유하고 [[대서양]]과 [[지중해]], [[알프스 산맥]]까지 동시에 접한 다양한 자연환경 덕분에 풍부한 곡류, 채소류, 과일류, 육류, 유제품, 수산물, 향신료 자원을 얻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고, 여러 세기에 걸쳐 사회정치적 변화를 거치며 유럽 일류의 [[선진국]]이 되어 요리문화의 전파가 계층별로 골고루 이뤄진 인문환경 덕분에 지금의 프랑스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깊은 전통을 가지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고급 [[요리]]의 대명사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프랑스 문화를 상징하는 요소라 할 수 있으며, 교양서적인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는 다른 나라 편은 해당 국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랜드마크, 해당 국가 사람들 등 그 나라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로 시작하는 것과 다르게, 프랑스 편에서는 프랑스 요리로 시작할 정도다. || [[파일:17cd91206b354e731.jpg|width=100%]] || || [[프랑스인]]이 본 유럽 요리 지도로 알려진 이미지[* [[영국 요리|영국]]은 넒은 대서양이 있을 뿐, '''[[영국 요리/악명|아예 없는 취급]]''' 한다. --[[아일랜드]]는 영국이랑 다른데 왜 넓은 대서양으로 놓는 거지?-- 독일은 그냥 [[자우어크라우트|양배추절임]]이다. 동양에 빗대면 김치맨들로 무시한거다. 러시아에 적혀있는 샐러드는 프랑스의 비네그렛(Vinaigrette)을 어원으로 하는 러시아 샐러드 비니그롓(винегрет)으로 추정된다. 역시 정통 요리로 유명한 이탈리아는 과대평가됐다고 깐다.] || [[이탈리아 요리|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심하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인]]들처럼 [[프랑스인]]들도 자국 요리에 [[자부심]]이 강하다.[* 참고로 위 지도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기준으로 한 유럽 요리 지도도 있는데 그래도 서로가 '요리라고는 쳐줄 수 있다'고 하기는 한다. 그래도 프랑스는 이탈리아 요리 전체를 '과대평가된 요리' 정도로 취급 하는데 이탈리아는 자기랑 가까운 순으로 프랑스 남동부는 그래도 먹어도 안전함, 그 외 프랑스의 북서부 제외하고는 '주의 필요' 프랑스 북서부는 '살찌는 음식' 이라며 남동부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별로 쳐주지 않는다.] 다만 가끔 이 자존심이 너무 세다 못해 [[부심(은어)|부심]] 수준에 이르러서, 외국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도 많다. 가령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던 당시 [[프랑스 대통령]] [[자크 시라크]]가 [[핀란드 요리]]는 [[영국 요리]]보다도 맛없다고 운운하는 바람[* 이 때문에 핀란드 IOC 위원들도 [[런던]]에 표를 던졌으니 충분히 [[삽질]]이라고 할 만하다. 결국 프랑스는 [[2024 파리 올림픽|12년 뒤에야]]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었다.]에 올림픽 유치를 실패했으며, 미국 [[존 애덤스]] 대통령 시기에는 [[프랑스 제1제국]]의 외교장관이었던 [[샤를모리스 드 탈레랑페리고르]][* [[커피]] 예찬으로 유명한 사람으로 [[외교]]에서 프랑스가 자랑하는 고급 요리를 이용하여 타국 정상들의 마음을 움직이곤 했다.]는 "우리는 [[종교]]는 3가지에 [[요리]]는 300가지이지만, [[영국]]은 종교는 300가지에 요리는 3가지"라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미국]] [[특명전권대사|대사]]들에게 국토는 넓으면서도 [[미국 요리|요리]]는 형편없다는 식으로 말한 적도 있다.[* 비록 사실일지라도 당사자 앞에서 대놓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굉장한 실례다. 당시 미국 외교관들은 영국에 대항할 미불동맹을 추진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상황이었는데, 탈레랑은 저런 말을 하며 거액의 [[뇌물]]까지 요구했다. 이에 격노한 미국은 프랑스에 전쟁까지 선포했지만 지금과는 다르게 당시 미국은 국력이 약했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서구권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최근에는 각국의 요리가 융합되면서 특정 국가의 색이 옅어지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서양 고급 요리의 기본은 프랑스 요리이다. 예를 들어 국내에 있는 5성급 호텔 양식당의 디너 코스요리 구성은 기본적으로 프랑스 요리의 문법을 따르는 편이며, [[이탈리아 요리]]는 좀 더 가벼운 비스트로 스타일로 제공하는 곳이 많다. 그리고 [[레스토랑]]이라는 단어 자체를 비롯해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들이 대부분 프랑스어라는 점으로 미루어보면 오늘날의 파인 다이닝이 프랑스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일:external/misadventureswithandi.com/A-typical-French-breakfast-croissants.jpg]]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영국의 아침식사]]와는 정반대로 아침식사가 매우 빈약하다. '[[대륙식 아침식사]](Continental breakfast)'라는 영어 표현으로도 알 수 있듯 다른 유럽 대륙 국가들도 비슷하지만 옆나라 [[독일]]만 해도 햄과 치즈, 삶은 계란을 곁들이는 반면 프랑스에서는 크루아상이나 팽 오 쇼콜라에 커피만 곁들인 경우가 많다. 현지에 사는 한국인들에 따르면 프랑스 요리는 전반적으로 육류 위주이고 서민식은 의외로 볼품없다고 한다. 한국을 비롯해서 외국에서 프랑스 요리라고 알려진 건 주로 고급스러운 비싼 요리이며, 서민들은 소박하게 [[샌드위치]]나 [[파스타]], [[팔라펠]] 같은 간단한 음식이나 간편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단맛을 좋아해서 디저트에 설탕을 넣는데 거리낌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단 음식을 기피하는 사람들에게도 별로 안 맞는 요리이다.[* 사실 유럽식 디저트 중에서 설탕이 많이 안 들어가는 걸 찾기가 더 힘들다. 단 음식을 싫어한다면 유럽식 디저트는 웬만하면 안 먹는 게 상책이다.] 마찬가지로 채식을 선호하거나 기름기를 꺼리고, 짠 음식을 싫어하는 입맛이라면 프랑스 요리를 포함하여 유럽 요리와는 거의 안 맞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